수도권 서해 섬 여행 자월도 가는 법
서해의 수도권 섬 여행으로 추천하는 자월도! 자월도는 섬으로 배 타고 들어가는 시간도 길지 않아서 더욱더 매력적입니다. 자월도는 제가 정말 사랑하는 서해 섬인데요. 자월도는 인천 옹진군에 있는 아름다운 섬이기에 여기에 가기 위해서는 배를 타야 합니다. 여름이나 가을 휴가지로 제격인 자월도 가는 법을 간단히 알려드릴게요!
목차 : 수도권 섬 여행 추천 자월도 가는 법
- 출발(출항)지 정하기
- 선착장 도착 및 배 타기
- 자월도 도착
1. 출발, 출항지 정하기
인천 연안부두 or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 : 먼저 자월도 섬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인천 연안부두나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으로 가야합니다. 표는 '가보고 싶은 섬'이라는 승선권 예약 어플을 이용하여 미리 구매하세요. 현장 발권도 가능하지만 혹시 표가 매진일 수도 있으니 미리미리 구매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출발했고, 차량은 그 방아머리 선착장 앞 공영 주차장에 주차해 놓고 자월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주차비는 1박이든 2박이든 5,000원이고 개인적으로 이 방법을 제일 추천합니다. 물론 자월도로 차량을 가지고 들어갈 수 있어요. 배에 차량을 선적할 경우엔 따로 차량 선적 비용을 예약하고 지불하면 가능해요. 하지만 차량 선적하기 위한 줄을 새벽부터 서야한다는 점이 제일 고민이 되는 부분이지요. 정해진 상황에 따라 출발지 선착장으로 미리 문의하세요.
2. 선착장 도착 및 배 타기
인천 연안부두나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에 도착하면 자월도로 가는 배 표를 수령해야 합니다. 매표소에 가서 직원에게 모바일 승선권이나 사전 예약했다고 문의해 보면 직원이 알아서 처리해 줄 거예요. 현장발권도 직원에게 직접 해야 합니다.
- 정시 출발: 배는 정해진 시간에만 출발하기 때문에 배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시간에 맞춰 도착하는 게 중요합니다.
- 자월도 배 승선: 배표를 산 다음, 표를 보여주고 배에 타면 됩니다. 만약 어플을 이용해 미리 모바일 승선을 완료했다면 직원에게 확인시켜 주세요.
3. 자월도 도착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자월도까지는 약 1시간이 걸립니다. 마룻바닥에 누워 한숨 자면 금세 도착합니다. 배를 타고 자월도에 도착하면 섬에 내려서 여행을 바로 즐기면 되는데요, 미리 예약한 숙박 업소에 문의해 보세요. 거의 모든 업소에서 픽업 서비스를 해주실 거예요. 거의 모든 펜션, 민박에서 픽업 & 드롭 서비스를 해주시더라고요. 물론 백패커나 캠핑러들은 따로 이동 편을 구상하시고 준비를 하셔야겠죠. 자월도 섬에는 해변도 있고, 예쁜 풍경도 많아요. 걸어서 다니거나 자전거를 빌려서 섬을 둘러볼 수 있으니 자월도 트레킹 코스도 참고하세요 :)
이상으로 서해 섬 여행 추천 장소인 자월도 가는 법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는데요. 국사봉과 목섬 트레킹 코스도 잘되어있고 자연경관이 워낙 좋아서 벚꽃 피는 시즌에도 방문객이 많다고 해요. 저도 올해는 가을에 방문할 계획을 갖고 있답니다. 서해 섬 여행 자월도로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분들과 좋은 시간 보내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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